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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에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데요, 이번 여행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릴게요. 대포포구에 위치한 큰갯물횟집에서 푸짐한 돌돔회를 오션뷰와 함께 즐기며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큰갯물횟집, 중문 본점
- 영업시간: 11:5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61
가게는 전통적인 기와 지붕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유명 인사들이 방문할 정도로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제주중문맛집 횟집입니다.
제주중문맛집 큰갯물횟집은 고기배를 소유하고 있어서 주인이 직접 낚시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식사 후 옆에 있는 디피159 카페에서 1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제주중문맛집 큰갯물횟집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 룸으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특히 2층에서 바라본 오션뷰는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통창 너머로 펼쳐진 탁 트인 제주 바다와 함께 먹는 회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죠.
다양한 메뉴와 푸짐한 스끼다시
제주중문맛집 큰갯물횟집은 활어회를 주 메뉴로 하고 있지만, 제주도의 별미 갈치조림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돌돔회와 고등어회, 그리고 점심에만 맛볼 수 있는 갈치조림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에피타이저부터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따뜻한 전복죽이 먼저 나왔는데요, 녹진한 전복 내장이 들어간 고소한 맛이 식전 허기를 달래주어 이후에 나올 음식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어요.
스끼다시로 다양한 해산물들이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문어숙회는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새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최고였고, 뿔소라도 나왔는데요. 꼬들꼬들하니 바다향이 그득~ 넘 맛있었어요 쉽게 접할 수 없는 복어껍질회도 스끼다시로 나왔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고급스러운 호텔 스끼다시 못지않은 퀄리티에 감탄했습니다. 함께나온 상추랑 깻잎과 함께 싸먹으면 최고최고
밥도 일반적인 공깃밥이 아니라 전복 내장을 볶아낸 미니 돌솥밥으로 제공되어 감동이었어요.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싶은 마음이...ㅎ 함께 나온 무김치를 살짝 올려 먹으면 킥한 맛에 흠뻑 빠져듭니다.
기억에 남는 독특한 스끼다시와 메인 회
스끼다시로 나온 토마토냉채는 유자소스가 뿌려져 있어 상큼하면서도 달콤해 입맛을 돋워줬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나온 대하구이도 먹기좋게 손질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돌돔회가 나왔습니다. 영롱한 흰색 살에 빨간 무늬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회의 두께가 적당해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회 본연의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소스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답니다.
소주가 땡길 수 없는 신선함과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달큰한 매력에 흠뻑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신선함이 입안에서 마치 고등어가 뛰어노는 듯했어요. 고등어와 막장을 김에 올려 먹으니 그 맛은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고등어회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 제대로된 고등어회를 한번 맛보면 헤어나오지 못한다죠. 특제소스와 함께 김에 싸서먹으니, 와 끝내줬습니다.
풍성한 갈치조림과 푸짐한 식사
갈치조림은 대파, 무, 감자 등 다양한 재료들과 실한 갈치가 들어가 있어 맛도 좋고 밥에 비벼 먹기에도 일품이었어요. 따로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맛이 느껴졌답니다.
테이블 가득 차오르는 음식들을 보니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제주중문맛집 사장님께서 아낌없이 음식을 내어주셔서 정말 배가 터질 만큼 호강하며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칼칼한 매운탕까지 완벽했던 한끼식사, 제주여행에서 먹부림은 절대 놓칠 수 없지요!!!
이번 여행에서 즐긴 큰갯물횟집에서의 시간은 최고아니었나해요. 음식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고 다음에 기회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제주중문맛집 찾으신다면 탁 트인 바다뷰와 함께 제주 중문에서 고등어회와 돌돔회를 푸짐히 즐길 수 있는 서귀포 고등어회 맛집 제주중문맛집 큰갯물횟집을 강력 추천드려볼께요.
